해운대 애플공인 서비스센터 투바(TUVA) 방문기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 이라면 아시겠지만, 올해 안에 아이폰의 배터리를 교체해야합니다. 왜냐면, 지난 애플의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이후 애플이 내놓은 서비스의 일환인 배터리교체비 할인 정책이 올해로 끝나기 때문인데요. 공짜는 물론 아니고, 정상가격보다 아주 죄금 저렴(34,000원에)하게 교체해주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2018년까지라는!!


요약 : 아이폰 배터리 교체할거면 2018년 중에 하세요!! 이제 10여일 남았네요!!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애플공인 서비스센터인 투바(TUVA)를 다녀왔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주소 : http://www.tuva.co.kr/web/locationDetail.do?deptCd=TUVA05




센터는 센텀 임페리얼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1시간까지 무료에요. 센텀지하철역 바로 옆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나으실 거에요. 왜냐면, 대기시간이 엄청 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센텀 신세계백화점, 롯데 백화점, 벡스코 근처라 인근에 볼일이 있다면, 오신길에 볼일을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방문시 반드시 아이패드로 서비스 접수를 해야합니다.


2018년 12월 19일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방문했던 시간은 오전 11시 40분 정도, 제 앞에 대기자는 약 50명!! 그래도 기다리겠냐는 접수직원의 질문에 살짝 고민했지만 어차피 오늘 아니면 시간이 없기에 기다리겠다 했죠.


그러면 카톡으로 문자가 옵니다.



 

앞선 대기자만 50명, 예상 대기시간 2시간 30분 정도?! ㅋㅋ


서비스 진행 전 사전안내 내용이 잔뜩 본문으로 오는데, 요약하면 아래와 같아요.

1.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2. 백업

3. 나의 아이폰 찾기 해제


물론 서비스센터에 무료 와이파이가 있지만, 1번 2번 항목은 집에서 미리 해놓고, 방문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서비스센터에는 

1. 자기 순번을 볼수 있는 디스플레이 화면(최대 10명까지만 보여요)

2. 간단한 읽을 책들 (아무도 보지 않지만)

3. 아이폰/아이패드 충전 단자 

4. 다수 소파 및 의자

정도가 있어요. 대기 시간이 길어서 전 건물 1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Latte & Chill 했네요. 그러다 거의 2시간 정도 지난 시간쯤 올라간 서비스센터에서 드디어 10명 목록에 내이름이!! 므하하


비상연락망으로 등록한 핸드폰(지인)으로 안내 카톡이 와서 혼자가 아니라면 서비스 카톡도 받아보실 수 있어요.




여기서 놀란점!!

2시간 기다려서 접수를 했다는것, 접수랑 수리는 별도임!! 수리가 완료되는데 2시간 소요된다고 함!! 


아마도 2018년 막바지 배터리 교체 수요가 많아서 그런듯 하네요. 접수를 하고도 시간이 제법 걸린다고 해서 놀랐지만, 접수때와는 다르게 기기 수령은 언제든 자기 편한 시간에 와서 기기 수령 접수만 하면 됩니다. 즉 기다리고 앉아있을 필요가 없다는 게 애써 찾은 유일한 장점이랄까? 


기기수령 할때에도 아이패드에 기기수령 접수를 해야합니다.

접수증에 나와있는 접수번호 & 이름을 적으면 기기수령 접수완료!!




기기 접수를 할 때나, 수령을 할 때에도 담당자들이 상세하게 설명을 잘해주니 "참을성"만 준비하고 가시길 바래요. 연말이 가기전에 힘찬 배터리로 교체하길 바라면서, 이번 블로그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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